봉구비어, 창업 지원으로 부산 '마린시티점' 열었다
압구정 봉구비어가 창업 지원 사업의 결과로 부산 봉구비어 마린시티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발표했다.

봉구비어의 창업 지원 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용 창출을 이끌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7월 부산 지역에서 만 26세 이상 45세 이하의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창업준비성, 창업역량, 세부 사업계획안 등을 평가, 높은 점수를 받은 김진영 씨를 최종 선발했다. 김 씨는 봉구비어 본사로부터 가맹비, 인테리어 비용, 주방 집기류 일체와 교육비 등의 창업 초기 비용을 전액 지원 받았다.

창업 지원 사업의 결과로 탄생한 봉구비어 마린시티점은 닭 한마리를 통째로 튀긴 ‘옛날 통닭’메뉴가 추가됐고, 기존 봉구비어의 각종 맥주와 위스키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