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제주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지역 내 렌터카업체를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또 출발일 기준으로 차종, 보험 여부, 제조사, 정원 인원, 연료 등 필요한 조건에 맞게 최적의 상품을 예약·결제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제주도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플랫폼인 ‘제주패스’와 연계해 서비스가 이뤄진다.

제주패스는 제주 내 54개 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226개 차종, 1만4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11번가는 이 중 31개 업체의 1만1000여 대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대상 차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