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카드사, 8월 1일부터 NFC 결제 서비스
카드사가 저스터치 개발에 나선 것은 마스터카드, 비자(VISA) 등 해외 브랜드 카드사가 이용하는 표준규격(EMV)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다만 저스터치는 NFC 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결제 수단이 나오는 상황에서 저스터치는 국제 규격과 맞지 않는 등 범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결제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QR코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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