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운영차 1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가 이용권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특가 이용권은 최대 1일 기준 최저 3만5,000원으로 공유차 대여가 가능한 상품으로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예를 들어 아반떼 AD와 K3는 하루 3만9,000원에 대여 가능하며, 성수기 및 주중·주말 구분 없이 전국 각지에서(제주도 포함)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일 이상 대여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주행요금의 20%만큼 휴가철 주유비를 지원한다. 서울~부산을 왕복하면 약 3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는 셈이다. 특가 이용권은 오는 8월31일까지 소셜커머스 티몬 핫딜을 통해 판매되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에서는 지정 탁송 서비스 '쏘카부름'도 무료로 제공한다.

쏘카는 이미 지난 6월 쏘카 보유 차량 1만대 돌파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쏘카 여행패스' 1만개가 전량 완판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24시간 이상 대여 시, 쏘카 모든 차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할인권으로 1박 이상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급증하는 휴가철 수요에 대비해 증차를 진행한다. 오는 8월까지 약 2,000대의 공유차를 추가 배치해 메르세데스-벤츠 C200, 미니 클럽맨, 지프 레니게이드, 제네시스 G80,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르노삼성 클리오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쏘카, 1일 '최저 3만5,000원' 특가 이용권 내놔

쏘카 한서진 마케팅 본부장은 "장기 사용률이 높은 여름 휴가철에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출시 및 증차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최상의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모빌리티를 선도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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