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방탄소년단과 '러시아월드컵' 응원 이벤트 실시
코카콜라는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응원 이벤트 '방탄소년단과 인증샷 찍고 친필 사인볼 받자!'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월드컵 캠페인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월드컵의 모든 순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okePLAY 앱 카메라로 코카콜라 제품을 스캔하면 화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타나 함께 월드컵 응원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CokePLAY, #BTS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코카콜라 볼을 증정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이다.

이와 더불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을 기념해 CokePLAY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Coke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CokePLAY 앱 내의 증강현실 카메라를 통해 화면에 보이는 코카콜라 제품들의 브랜드 로고가 들어있는 비누방울을 터뜨리면, 코카콜라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혹은 코크 포인트를 비롯해, 코카콜라 축구공, 컵, 모자 등이 담긴 럭키박스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CokePLAY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코카콜라 TV광고 등을 시청하며 모은 포인트로 ‘Coke 럭키박스’ 즉석 당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을 기다리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향한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월드컵의 매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소비자들과 함께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월드컵 후원사 중 하나다.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및 여름 캠페인 모델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탁해 이들과 함께한 TV광고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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