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제공
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My Starbucks Rewards)' 회원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 도입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 사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카드번호와 PIN번호를 스타벅스 홈페이지나 스타벅스 앱을 통해 계정에 등록해두면 매장에서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돼 ‘웰컴’, ‘그린’, ‘골드’ 레벨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는 2013년초 40만명을 기록,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런칭 6년 7개월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IT 기술 혁신을 통해 꾸준히 고객의 디지털 경험 강화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런칭한 이후, 2014년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사이렌오더 런칭, 2017년 e-gift 아이템 런칭, 지난 4월에는 사이렌오더를 삼성전자 빅스비(Bixby)와 연동한 음성주문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400만 회원 탄생을 기념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400만번째 가입 회원에게는 최상위 등급인 골드 레벨 즉시 승급 혜택과 1년간 톨 사이즈의 제조음료를 매일 한잔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해피 스타 아워(Happy Star Hour)”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시간에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 구매 시, 회원 레벨에 상관없이 하루 최대 3개의 별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 중 가장 많은 스타벅스 매장 방문 고객, 사이렌오더 최다 이용 고객, 드라이브 스루 매장 최다 이용 고객 등 이색 회원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고, 감사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팀장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400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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