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유위니아, '조직문화' 통합 집중
중견 가전업체인 대유그룹이 지난 2월 인수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조직문화 통합에 집중한다.

대유그룹은 3월부터 두 달간 21차례에 걸쳐 대우전자·대유위니아, 서비스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한 '대유 조직 화합의 장'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열사에서는 사원부터 차장 직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소통·화합·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부분 서로의 활동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대유그룹은 일하는 프로세스와 협업 방식, 조직 문화, 개인 역량개발에서도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 신뢰를 극대화해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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