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19,000 -4.52%)이 국내외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민자발전 사업자인 SK E&S와 전력수요 관리용 ESS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이 오는 9월까지 경남 창원 공장에 70㎿h 규모의 ESS를 설치하고, SK E&S는 투자와 운영을 맡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7일에도 전력기기 분야 중소기업 BSS에 ESS 제어 소프트웨어와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3일에는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미시간주 남서쪽 도시 칼라마주 변전소에 들어갈 ESS를 수주하기도 했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국내외 ESS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ESS와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