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삼성생명 치아보험' 인기
삼성생명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삼성생명 치아보험’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치아보험은 일반적으로 충치 등 치아질환 관련 비용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등 치아를 보존 또는 복원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을 말한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진단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고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치아가 건강한 고객이라면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 삼성생명 치아보험 ‘진단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진단형’은 고객이 연령대에 맞는 건강한 자연치아 개수를 보유했다는 것이 파노라마 촬영심사와 의사소견서로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다. ‘진단형’은 청약서 고지만을 통해 가입하는 일반 치아보험보다 보험료가 최대 30~40% 저렴하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에 진단을 통한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기 위해 별도 위험률을 반영했다.

생명보험협회는 건강한 치아 관련 신규 위험률의 독창성과 저렴한 보험료 등에 대한 소비자 유용성을 인정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진단형 가입 시 90일간의 면책기간 없이 즉시 보장되며 가입기간에 따른 보험금 축소도 없다. 예를 들어 아말감 치료나 금니의 경우 가입 후 1년 동안, 임플란트는 2년 동안 가입금액의 50%만 보장하지만 진단형은 보험금 축소 없이 가입 즉시 100%를 보장한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임플란트 보철, 크라운, 아말감 치료, 발치 등에 대해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추가할 수 있게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특약까지 가입하면 임플란트 등 보철의 경우 최대 200만원, 금니 등 크라운은 40만원까지 보장돼 부담스러운 치과 치료비를 실질적으로 보조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출생 후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