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인천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재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교생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는 “‘나눔과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창업주 김상고 회장의 평소 소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조7300억원으로 인천지역 최대 저축은행이다. 인천 주안에 본점을 두고 경기권에 총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