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美 PSU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 賞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사진)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상을 받았다. 이 상은 펜실베이니아주립대가 동문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공과대 졸업생 9만여 명 가운데 매년 전문성과 성과, 리더십 등 모범이 되는 동문 12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손 사장은 기계와 자동차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1989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그는 한국GM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을 지내고, 2015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를 맡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