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하이서울, 서울시 우수 강소기업 육성하는 공동 브랜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 소재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중 서울시에서 인정하는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하이서울, 서울시 우수 강소기업 육성하는 공동 브랜드
특히 도시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의 자체 브랜드 성장 견인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중소기업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신인도를 제고하고,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담보하는 기능까지 수행함에 따라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와 SBA는 재도약·홍보 지원, 네트워킹 강화, 대외협력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분을 세분화해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8년 3월 기준 하이서울브랜드로 지정된 기업은 총 713개사로, 기업별 평균 매출은 약 119억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2018년 하이서울 브랜드 지정서 수여식 행사가 열려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참석 기업 간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신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경우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외부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하이서울브랜드기업 간 협력 비즈니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협업을 기반으로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 육성해 나갈 전망이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선정 기업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영선 기자 cho0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