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실내를 부탁해~] IoT 연동돼 수질 24시간 모니터링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이 이어지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와 노약자는 물론이고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등교하는 학생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 이때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는 언제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하는 것은 물론 물 사용량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제품이다. 정수기가 스스로 내부를 살균한다.

정수 성능, 물 사용량,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준다. 순환 살균 및 순환 배수 등의 기술도 집약돼 있다.

코웨이의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시루(CIROO) 필터 시스템이 탑재됐다. 머리카락 굵기 수만 분의 1 크기인 이온물질까지 제거한다. 얇고 조밀한 인텐시브 멤브레인 소재를 사용해 기존 역삼투막(RO) 멤브레인 필터에 비해 최대 24% 더 촘촘하게 정수한다. 깐깐하면서도 풍부하게 물을 추출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해 정수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성능 이상이 감지되면 알람이 울리거나 콜센터에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물 사용량에 따른 맞춤형 필터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물 사용량이 많은 경우 서비스 시기를 앞당겨 필터를 교체하게 해준다.

코웨이는 정수기의 청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 정수기는 S마크를 받은 전기분해 살균수로 수조, 유로, 파우셋 등 정수기 속 물이 닿는 부분을 스스로 살균한다. 24시간 동안 물 사용량이 적으면 정수기 수조에 담겨 있던 물을 배출하고 신선한 물을 채워주는 순환배수 기능도 있다.

가족 구성원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맞춤 케어 기능도 눈길을 끈다. 정수기가 가족들의 물 음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주기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고령의 부모님만 거주하는 세대를 위해 48시간 이상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전 등록된 가족에게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실버케어 기능도 담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3단 맞춤 온수(45·70·85도) 시스템으로 상황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순간 온수 및 인버터 냉수 시스템을 활용, 사용 전기량을 최소화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는 월 렌털료가 5만1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가격은 215만원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