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제주지역사회와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동 주민센터'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더불어 한마음 나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 김이택 연동 주민센터 동장, 이상봉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명절 나눔 물품 지원, △바자회 수익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연동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다복한 체험(다 함께 행복한 체험을 하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동 주민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연동 주민을 찾아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은 "제주지역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는 만큼 제주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제주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도 내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 조리법과 응대 서비스 등을 컨설팅해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제주지역 고등학생 대상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메이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 및 '자원봉사 활동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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