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 일곱 번째 이야기, 국내외 가맹점 계약 220여 개 달성! 한식의 세계화 위해 노력
[한국의 맛]육대장, 해외진출 활성화 박차가해… 뉴욕, 하노이, 세부점 오픈!
육개장 전문브랜드 육대장이 최근 미국 뉴욕,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세부 지역에 가맹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식 메뉴의 해외 진출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한식 진흥원이 세계 주요 10개 도시에 거주하는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64.1%로 나타났다. 인지도가 가장 높은 곳은 80.0%를 기록한 동남아시아였고 다음이 중국,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가 뒤를 이었다. 더불어 높은 인지도와 함께 만족도 또한 83.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는 ‘한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한식 외식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육개장 전문 브랜드 ‘육대장’이 해외 진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육대장은 지난 2013년 가맹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100개, 2015년 150개로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어났으며 현재는 중국, 필리핀, 미국 등 220여 개의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순히 계약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의 육대장 한글 영문 상표출원까지 완료해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육대장은 지난 1월 한화 이글스 정근우 선수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