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 신임 상임감사로 서철환 기획재정부 국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상임감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기재부 회계제도과장,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앞서 기업은행 상임감사로 내정된 임종성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취임했다. 임 상임감사는 행정고시 33회로 기재부 관세제도과장, 조달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전임 감사 임기가 끝난 지 각각 10개월과 3개월여 만에 후속 인사를 임명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