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7년 4분기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3분기 62조원 대비 6.3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3.92% 늘었다.

2017년 매출은 23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9% 늘었다. 영업이익은 2016년보다 83.31% 늘어난 5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