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 전문업체 퍼시스그룹이 대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조기 취업 확정형 채용’ 전형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3학년 재학생 또는 휴학생에게 미리 취업을 확정적으로 약속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4학년 1학기가 시작되기 전 취업을 확정하고 2019년 1월 또는 6월 중 입사일을 선택하면 된다. 퍼시스 측은 “회사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합격자는 남은 대학 생활을 온전히 공부와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학사 5~6학기 재학생 또는 올 3월에 6~7학기 복학 예정인 휴학생 중 다음달부터 4주간 인턴실습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퍼시스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fursys.com:4431)를 통해 8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