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 회사명 등을 집약한 기업 로고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용은 전액 서울상의가 부담한다. 내년에는 올해의 2배인 5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용 부담 등으로 로고 제작을 미뤘던 중소기업들의 호응도가 크다고 상의는 전했다.

박동민 서울상의 상공회운영사업단장은 “올해 지원을 받은 24개 업체의 만족도가 평균 97.6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높다”며 “중소상공인들의 브랜드 인식 개선과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해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