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7월 개봉을 앞두고 레고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디즈니와 함께 ‘마블 매니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고코리아가 참여하는 디즈니의 ‘마블 매니아: 너의 히어로를 모아봐!’ 캠페인은 마블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스파이더맨 등 대표적인 슈퍼 히어로 10인을 상징하는 심볼이 부착된 한정판 ‘마블 밴드’를 증정하는 행사다.

레고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레고 판매처에서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을 포함한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를 구매하면 마블 밴드를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종류나 수량에 관계 없이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전 제품에 해당되며, 마블 밴드의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으로 마감된다.

제품 구입을 통해 마블 밴드 수집에 성공하면 마블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댓글 미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미션 당첨자에게는 홍콩 여행권을 비롯해 각종 마블 관련 제품들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는 영화 속 명장면을 브릭으로 재현할 수 있어 아이들뿐만 성인 팬층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레고로 조립하는 마블 슈퍼히어로의 매력에 빠져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을 테마로 한 레고 슈퍼히어로 시리즈 신제품은 ATM 도둑과의 대결(76082)과 벌처와의 결투(76083)등 총 2종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