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자동차·조선·건설·전자산업은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17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열고 국내 자동차산업이 지난 5년간의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과 러시아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아시아와 중동 국가의 정부 재정 지출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조선업은 다음달부터 신조선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