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상반기 채용형 청년인턴 14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공채시즌에는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은 임용 뒤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다. 채용형 인턴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채용홈페이지(kibo.career.co.kr)에 지원서를 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발표되며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7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해 40명을 채용했는데 올해는 채용형 인턴을 포함하면 채용 인원이 50명 이상 될 것”이라며 “기술평가 업무 특성에 맞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절차를 통해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직무적합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