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앤씨 모두맘, ICCI엔터테인먼트와 비틈TV 공동 미디어커머스 업무협력
임신·출산·육아 포털플랫폼 모두맘을 운영중인 에프티앤씨(회장 황영오)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운영사인 ICCI엔터테인먼트(회장 김선찬)와 미디어콘텐츠 제작사인 비틈TV(대표 김성범)와 공동으로 미디어커머스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프티엔씨 모두맘은 이번 업무협력체결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광고주 및 커머스유치를 위해 공동영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력을 체결한 ICCI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방송스튜디오를 가지고 비틈TV와 방송작가주식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미디어커머스와 MCN(다중채널네트워크)사업의 인프라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체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ICT융복합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틈TV는 미디어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 생방송 중인 웹 라이브 예능TV 〈10PM〉 ‘김풍의 풍기문란’, ‘하하의 다 줄 거야’, ‘하지영의 한밤의 연예뉴스’ 등을 제작 및 생방송 중인 회사로서, 김태희 작가, 한서은 작가, 한수현 작가 등 국내 최고의 공중파 예능작가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황영오 회장은 "모두맘의 주요 고객인 여성들과 주부들이 소비주도층임을 감안하여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영상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PPL프로모션과 마케팅방식을 통해 고객만족과 매출증대효과를 기대한다"며 미디어커머스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ICCI엔터테인먼트는 비틈TV와 함께 방송작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김태희작가(무한도전), 주기쁨작가(정글의법칙), 한서은작가(나는가수다), 이민정작가(해피투게더)를 주주로 참여시키는 등 공중파 최고의 예능작가들과 시스템구축을 통한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하여 공격적으로 미디어커머스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13년 출시된 네이밍 앱인 '명앤명'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두맘네이밍’을 관련업계 1위로 올려놓고 '모두맘' 플랫폼을 구축하여 회원수 30만명을 보유한 국내최대 임신·출산·육아 포털플랫폼 운영사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