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국내 첫 망분리 듀얼PC 선보여
컴트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기반의 사회적기업이다. 1999년 설립돼 특허기술 개발부터 국내 최초로 망분리 기술 상용화로 듀얼PC를 제작했다. 망분리 듀얼PC는 인트라넷 PC와 인터넷용 PC를 하나의 본체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나의 모니터에서 내·외부망을 모두 쓰거나 두 대의 모니터에서 내·외부망을 각각 쓸 수 있다. 2014년에는 ‘올해의 으뜸중기제품상’을 받기도 했다.

품질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ISO 14001) 인증과 Q마크·녹색기술·녹색제품 인증을 획득,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과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컴퓨터 생산 사업 외에 공공부문 조달사업과 네트워크 전산장비 유지보수, 서버 시스템 구축, 멀티미디어 통합솔루션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