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2일 광주시 말바우시장과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목포연안여객터미널 등을 방문해 전력설비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이들 시설의 주요 공급선로와 수전설비, 비상발전기와 고정복구 비상 자재 확보 상태 등을 살폈다.

전 사업소는 오는 18일까지 전력설비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사람이 몰리는 영화관, 대형쇼핑몰,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공급선로에 대해서는 첨단과학장비를 동원해 고장 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e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