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DG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DGB금융그룹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지난 2006년 첫 발간 이후 열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경영활동과 성과를 중심으로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6개 자회사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고 있다.

발간 10주년에 맞추어 지난 10년간 DG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이행 노력과 성과를 ‘DGB금융그룹이 걸어온 지속가능경영 10년’이라는 특별 구성으로 정리해 눈길을 끈다.

체계와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보고한 이번 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주요이슈로 경영접근방식(DMA)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주요이슈를 DGB금융그룹의 전략 방향과 연계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전략과제, 성과지표, 향후계획을 상세히 보고하고 있다.

보고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4-2015년 보고서에 이어 DGB금융지주 홈페이지(www.dgbfg.co.kr) 내 마이크로웹사이트를 통해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DGB금융그룹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인 GRI G4를 기본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또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검증표준(AA1000AS)에 따라 제3자 독립검증기관의 중대성 평가와 검증을 수행했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또한 검증을 받음으로써 객관성을 더했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 10년의 이행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