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과학인재 키우는 SK하이닉스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학생의 수준에 따른 기초, 심화 맞춤교육을 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들은 4개월간 로봇 키트 조립법과 프로그래밍 방법을 배운 뒤 오는 10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SK하이닉스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창의적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