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스마트폰 앱 이용한 실시간 AS…주거 문화 콘텐츠 제공
2002년 9월 선보인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로,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고품격 브랜드다.

자이는 각종 대외 기관으로부터 브랜드 역량, 고객만족, 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업계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한 발 앞서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해 반영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함으로써 누구나 선망하는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는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시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자이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주택인 그린 스마트 자이를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용인에 있는 GS건설 기술연구소에서는 미래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주거단지 스리제로하우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병용 사장
임병용 사장
입주 후의 고객만족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이 서비스(주)’를 통해 전국 4개 권역에 사무소를 두고, 입주 단지별 별도의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접수 사항에 대한 100% 가구 확인 점검, 업계 최초로 AS작업자 방문 전 모바일 안심문자 서비스 및 AS 완료 후 모바일 해피콜까지 ‘고객 1:1 맞춤형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다.

신속한 AS 접수, 처리 관리를 위해 2011년 5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AS 접수 및 처리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 서비스 및 욕실, 주방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1서비스’와 입주 초기 식물의 원활한 생육을 위한 ‘자이그린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입주민 공동 편의시설을 특화한 자이언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리셉션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클럽하우스 등 단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소프트웨어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웹진인 ‘가가자이’를 제공하거나 Xi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상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