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니 알파, 보급형부터 전문가용까지…카메라 렌즈만 67종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Alpha)’는 2006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10년 만인 2015년 누적 판매 기준 34%로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알파는 지속적인 상승세로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꾸준히 선보여 점유율을 56%까지 높이며 5년 연속 시장 1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니는 최고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통한 소형화, 경량화 기술을 접목해 대형 이미지 센서와 고사양 렌즈 등을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시켜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가 좋다는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며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특히 풀프레임 A7시리즈와 하이브리드 AF성능을 갖춘 A6300, A6000 등 전문가급 성능과 조작성을 갖춘 최고급 기종부터 A5000, A5100과 같은 일반 사용자의 촬영 패턴에 맞춘 보급형 카메라까지 전 라인업을 고루 갖춘 것은 물론 67종의 렌즈군까지 갖춰 고객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세계 디지털 이미징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소니는 5월 개최될 2016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참가해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