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골프용품을 30~80% 싸게 파는 ‘골프박람회’를 연다.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50억원어치의 골프채 의류 신발 등을 내놓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5000원짜리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초특가 골프클럽으로 ‘야마하 인프레스 우드’를 19만원, ‘마루망 VGRII 시타채’ 45만원, ‘혼마 페어웨이우드’ 15만원, ‘테일러메이드 버너슈퍼패스트 페어웨이우드’를 9만원에 선보인다. 중고 클럽인 ‘젝시오8 드라이버 시타채’는 38만원에 판매한다.

의류와 신발은 ‘슈페리어 티셔츠’를 3만9000원, ‘까스텔바작 티셔츠’ 4만8000원, ‘나이키 골프화’ 7만9000원, ‘아디다스 골프화’를 8만9000원에 살 수 있다. 프로골퍼의 ‘원 포인트 레슨’과 사은품이 걸린 ‘장타·니어핀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