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노후 대비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적립식 상품 ‘명품 적립식 플랜YES’를 판매 중이다. 명품 적립식 플랜YES는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목적에 맞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적립식 상품이다.

명품 적립식 플랜YES 중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상품은 투자자가 직접 ETF를 고르고 투자 성과를 관리하는 ‘플랜YES ETF 서비스’와 전문가가 대신해서 ETF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플랜YES 랩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플랜YES ETF 서비스는 KODEX200, KODEX인버스, KODEX레버리지 중 하나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적립할 수 있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할 수도 있고,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낮을 때 ETF를 많이 사고 주가가 높을 때는 ETF를 적게 사는 적립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이익을 실현한 후 안전자산을 매수해주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플랜YES 랩 서비스는 KODEX200을 기초 자산으로 운용하는 랩 서비스다. 다양한 방식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고 목표를 설정해주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목표 달성 후에도 KODEX지수가 일정 수준으로 하락하면 보유 중인 안전자산 비중을 줄이고 KODEX200을 재매수하는 방식으로 수익률 관리를 해준다.

김성태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ETF는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장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적립식 상품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상품에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연 3.70% 우대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여행 상품 할인과 건강, 레포츠, 의료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