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백화점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12일 트위터와 유튜브 공식 계정을 연다.

롯데백화점의 트위터 대표 계정은 ‘@LOTTEstory’다.백화점이 영업하는 날과 시간에 트위터 전담 직원이 고객 문의 및 요청 사항을 접수해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고객의 질문은 내용에 따라 카테고리를 세분화한 뒤 이에 해당하는 현업 부서에서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핫라인’을 구축했다.채용 정보를 비롯해 사회공헌 및 대외 수상내역 등 롯데백화점의 각종 소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상품 정보(‘@LOTTE_only’)와 이벤트 정보(‘@LOTTEevent’)는 별도 계정을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유튜브에도 ‘LOTTEstory’라는 계정을 만들었다.이 계정으로 롯데백화점의 대내외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월 3~5회 게시한다는 계획이다.서울대 인문학과정이나 해병대 교육 등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교육 과정을 담은 동영상,협력업체 초청 컨벤션 또는 신규점포 오픈 행사 등 사내외 주요 행사와 관련된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김세완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트위터와 유튜브로 쇼핑이나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밀착형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