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일본 미쓰비시도쿄UFJ은행에 위안화 채권 발행을 허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외국계 은행에 위안화 채권 발행을 허용하기는 HSB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중국 법인에 대해 지금까지 중국 국내 은행에만 한정했던 중국 내 은행 간(인터뱅크) 채권시장에서의 위안화 채권 발행을 인가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