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협회는 11일 오병욱 현대중공업 사장(사진)을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오 신임 회장은 최길선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승계,2011년 3월18일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현대중공업 해양 · 플랜트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뒤 사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