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호텔들을 대상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하면 기존 제품의 재활용까지 책임지는 친환경 마케팅을 전개한다.

LG전자 북미지역본부는 17일 미국 최대 제품회수 및 재활용 업체인 웨이스트매니지먼트사와 손잡고 가전제품 재활용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상 품목은 현지 호텔에 판매하는 TV와 모니터다. 사업 시작 시점은 내년 1월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