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판매하고 있는 한아름플러스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병 · 의원 치료를 받을 경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실제 치료비 전액을 최고 100세까지 보상하는 상품이다. 또 벌금 · 방어비용 · 긴급비용 · 형사합의지원금 등 운전자비용 담보등을 둠으로써 생명보험 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입원의료비는 1억원까지,통원의료비는 1일당 30만원(5000원 공제)까지 보상한도를 높여 매년 증가하는 고액 진료비 환자 추세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또 10년 동안 매월(총 120회) 보험가입금액 해당액을 '간병자금'으로 지급하고,치매 가능성이 높은 질병(뇌출혈,크로이츠펠트-야콥병,파키슨병 등)의 개호관련 특정질병 진단비를 지급함으로써 작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보상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해 활동량이 많은 30~50대에는 보장자산 규모를 크게 하고,60세 이후에는 의료비 보장에,80세 이후에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초점을 두는 등 계약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복층 구조의 유연한 담보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험 가입 후 2년이 지나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특징 중 하나다. 이 기간 동안 보험료는 그동안 납입한 적립부분 해약환급금에서 대체 납입되고 보상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일반상해 및 질병,의료비 및 입원비,간병자금 등 요양비용,운전자비용,골프 관련 비용,배상책임손해 등 총 100여가지의 폭 넓은 담보로 구성된 이 상품을 통해 계약자는 여러 상품을 따로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대부분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박홍석 채널기획팀장은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민영의료보험이나 통합형 보험을 통해 그 취급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 상품은 고객에게 꼭 필요하지만 생명보험이 미처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만 15~70세이며 기본계약은 80세 · 90세 · 100세 만기,선택계약은 60세 · 70세 · 80세 · 90세 · 100세 만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25년,30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