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지ㆍ설계사 이직 많은 보험사…6월부터 주기적 검사
금감원은 6월 중 보험사의 지난해 영업 현황을 토대로 △보험계약 해지율 △청약 철회율 △이직 설계사 비율 △보험금 지급률 등을 조사해 1~5등급까지 분류,정기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4(미흡)~5(불량)등급을 받은 보험사에 대해선 고객 유치와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수 등급을 받는 보험사는 검사가 면제된다.
강영구 보험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은 "보험사 스스로 모집 질서를 지키도록 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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