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테리어 아트' 컨셉트의 '샴페인2' 홈씨어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5.1채널과 2.1채널 두 종류여서 각 가정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89만9000원과 54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사운드 디캔팅' 기술을 적용해 시네마 모드, 게임 이퀄라이저, 나이트 모드 등 7가지 상황에 맞는 음질을 제공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스피커의 모서리를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해 음의 꺾임 현상 없이 원음에 가까운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화질 보정 기술을 적용해 기존 DVD 컨텐츠의 SD급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 화질로 제공한다.

이우경 LG전자 HE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제품은 거실의 인테리어 가치를 높이는 감성 디자인과 최고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홈씨어터가 엔터테인먼트 제품이자 거실의 예술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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