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리해 국내 최대 규모 건자재 기업으로 1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한명호 LG화학 산업재사업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사명인 LG하우시스(Hausys)는 'House'와 'System'을 조합한 말로 '자연을 닮은,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회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업 분야는 △PVC창,알루미늄창,기능성 복층유리 등 창호재 △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 △표면재,자동차용 소재 등 고기능 소재 등이다. 이들 사업은 현재 매출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청주공장 등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러시아 등에 2개 생산법인,4개 판매법인,1개 합작법인,6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