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0일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제 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액면가액의 10%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한진해운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1999년 이후 10년 연속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또 지난해 매출액 9조3천558억원, 영업이익 3천344억원, 당기순이익 3천204억원 등의 재무재표를 승인하고, 올해 질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운물류 연계 사업 다각화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