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10일 사무처장에 권혁세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임용하는 등 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승태 전 사무처장은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이동했고 김주현 전 금융정책국장은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했다.

권 사무처장은 행시 23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장과 재산소비세심의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감독정책1국장 등을 거쳤다.

행시 23회인 임 상임위원은 재경부 총무과장과 금융정책심의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고, 행시 25회인 김주현 증선위원은 재경부 금융정책과장과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