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실업률이 4.4%로 한달 전보다 0.5%포인트 악화됐다고 총무성이 30일 발표했다.

총무성은 또 구직자 1명에 대한 구인자 수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은 0.72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지수(2005년=100)는 101.1로 한달 전에 비해 0.2% 상승했다고 총무성은 덧붙였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높은 것은 15개월 연속이다.

그러나 원유가 하락으로 인해 휘발유가격이 내리면서 상승률은 11월(1.0%)보다 낮아졌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