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연구기술본부 부소장 김광헌 상무와 국내영업본부장 진승도 상무 등 4명을 내년 1월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또 윤재룡 상무보 등 2명을 상무로, 이상일 부장 등 5명을 상무보로 승진시키고, 중국부문 생산.판매활동 강화와 지원부문 보강을 위해 김덕재 인사담당 상무를 중국본부 인사.구매 담당 임원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해외영업본부를 맡고있는 조양래 회장의 장남 조현식(34) 상무와 마케팅부문 부부문장으로 일해온 차남 조현범(32) 상무보가 나란히 부사장과 상무로 승진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사로 대표이사 조충환 사장을 비롯해 중국과 연구기술 부문 사장 2명, 부사장 5명, 상무 9명, 상무보 18명의 임원진을 구성하게 됐다. ◇승진 金光憲 陳承道 崔鎭旭 趙顯植 尹在龍 趙顯範 李相逸 安明憲 李浩乾 朴承圭 宋權鎬 ◇전보 ▲중국본부 인사구매담당 상무 金德載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