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은 인수합병(M&A)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석원산업㈜ 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산중공업은 석원산업측이 입찰금액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예치함에 따라 이날 법원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수산중공업은 회사정상화를 위해 삼화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 M&A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리스탈캐피탈이 31.2% 지분 보유로최대주주이고 농협이 5.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