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장관은 14일 "현재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는 시점이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 "경기선행지표가 지난 6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섰고 동행지표는 8, 9월 두달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다만 4.4분기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설비투자가 활성화돼야 하므로 경제외적 여건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 1.4분기에는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