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메모리반도체 제조업체인 프로모스가 올해 실적전망을 두번째로 상향조정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31일 보도했다. 프로모스가 대만증권거래소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당초3억200만대만달러 적자로 예상했으나 11억6천700만대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수정했다. 또 순이익도 당초 11억8천만대만달러의 적자를 예상했으나 3억6천만대만달러의 흑자로 조정했으며 매출액도 4.6% 높은 233억5천만대만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