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김칠두 차관이 오는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03 서울포럼'에서 JP모건 등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투자환경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차관은 한국시장의 역동성, 동북아에서 한국의 중요성, 외자유치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향후 한국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2003 서울포럼은 호주의 자산운용투자사인 맥쿼리은행이 해마다 세계 투자가들을 아시아 지역에 초청해 벌이는 투자유치 행사 가운데 하나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