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안 통과를 위해 위임장 모집에 나선 하나로통신은 30일 소액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를 돕기 위해 1일부터 소액주주전용 웹사이트와 무료 직통전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전용 사이트(shareholder.hanaro.com)는 외자유치에 찬성하나 내달 21일 임시주총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위임장 서식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편배송 요령을 알려준다. 하나로통신은 또 무료전화(080-800-5000)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문의에 응하고 주주들이 위임장을 낼 의사를 전화로 나타내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임장을 수령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