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독일의 해운회사인 리크머스(RICKMERS)사로부터 총 2천251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모두 5천6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으로 한진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과 정유제품운반선 등 선박 24척을 수주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