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회의가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APEC 21개 회원국 250여명의 교통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의 개회식은 9월 1일 벡스코에서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과 안상영 부산시장, APEC 회원국 교통실무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전문가 그룹회의인 항공보완전문가회의와 경쟁촉진교통산업조정위원회의6개 분야회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스템 조정위원회의 5개 분야회의, 인간능력개발 조정위원회의 2개 분야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이 회의는 APEC 교통장관회의 산하 실무회의로 1년에 2차례 개최된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 개최기간 `2005 APEC 정상 및 각료회의'를 부산에 유치하기위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